| 키 크기 | N의 자릿수 | 분해에 걸리는 시간 | 실용성 |
|---|---|---|---|
| RSA-128 | 약 39자리 | 수 분 | 이미 깨짐 |
| RSA-512 | 약 155자리 | 수 일 ~ 수 주 | 이미 깨짐 (1999) |
| RSA-1024 | 약 309자리 | 수 년 (국가급 자원) | 권장하지 않음 |
| RSA-2048 | 약 617자리 | 슈퍼컴으로도 비현실적 | 현재 표준 |
| RSA-4096 | 약 1233자리 | 우주 나이의 수십억 배 | 장기 안전 |
피터 쇼어가 1994년에 제안한 방법. 일반 컴퓨터는 큰 N을 두 소수로 쪼개는 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지만, 양자 컴퓨터는 같은 일을 매우 짧은 시간에 끝낼 수 있다.
다시 말해, 지금까지 RSA를 안전하게 지켜 주던 “소인수분해가 어렵다”는 전제가 무너진다.
단, 실제로 RSA-2048을 깨려면 매우 큰 양자 컴퓨터가 필요하다. 2026년 기준 가장 큰 양자칩도 그 규모에는 한참 못 미치기 때문에 아직 갈 길이 멀다.
양자 컴퓨터가 풀기 어려운 새로운 종류의 수학 문제를 활용해 만든 암호. 미국 NIST가 2024년 8월에 첫 표준 세 가지를 확정했다.
이름이 어렵지만 핵심은 “양자 컴퓨터가 나와도 안전한 다른 자물쇠를 미리 만들어 두자”는 것이다.
애플은 이미 2024년 메시지 앱에 새 방식을 적용했고, 구글과 시그널, 클라우드플레어도 도입을 진행 중이다. RSA에서 양자 내성 암호로의 전환은 앞으로 5~10년에 걸쳐 천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.